본문 바로가기

無印良品에 대해서

無印良品
Theme 8 마치 물과 같이... 2009.02.20

갓난 아기를 안은 어머니와 할머니가 벤치에 앉아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세계는 지금 대불황이지만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은 경기가 좋고 나쁨을 떠나 변하지 않은 채로 늘 그 곳에 있습니다.

40번가에는 뉴욕 타임즈 본사 빌딩이 있습니다. 건축가 Renzo Piano의 설계에 의한 아름다운 고층 빌딩은 뉴욕의 새로운 랜드마크입니다. 이 빌딩 1층에 無印良品 뉴욕 2호점이 탄생했습니다.

이미 MOMA의 뮤지엄샵에서도 익숙한 無印良品은 작년에 SOHO 1호점, Chelsea 3호점과 함께 이젠 뉴욕에서도 익숙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그 모습은 일본에서 보던 모습과도 같습니다.

어디를 가도 변하지 않는 無印良品만의 스타일로 간소의 미를 점점 넓혀나갑니다.

2008년 無印良品은 뉴욕, 이스탄불, 로마, 북경에 진출했습니다.
세계의 메트로폴리스인 뉴욕, 일찍이 동로마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과 오스만투르크의 수도로서 약 1500년의 긴 세월동안 세계의 중심으로서 군림한 도시 이스탄불, 그리고 세계 문명의 중추 역할을 한 로마, 세계 문화의 신기축을 담당하는 북경, 이 4개의 도시에 無印良品은 같은 해에 출점을 했습니다.

아시아 끝단의 문화와 미 의식이 이렇게 전세계 에서 순환하는 광경에 깊은 감개와 자랑스러움을 느낍니다.

無印良品은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로서 각 도시 사람들의 의식과 생활 속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마치 물과 같이 무리하지 않고, 생활에 지혜를 더해가며 낭비를 생략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목표로 추구하지만 호화로운 파워 브랜드 앞에서도 결코 물러서지 않는 간소함의 미를 추구해 나갈 것 입니다.

無印良品은 물과 같은 브랜드가 되고 싶습니다.
물은 평온하고 불가결하며 항상 가까이 에서 휴식같은 아늑함을 제공합니다.


술처럼 화려하지 않고, 향수처럼 한 순간에 매료 시킬 수는 없지만 변함 없는 순수함과 건강함을 보장합니다.
평온한 물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산을 깎기도 하고, 때로는 자연의 힘으로 바위를 깨는 힘을 발휘 합니다.
그러한 힘을 품으며 유유하고 잔잔하게 사람들이 추구하는 곳으로 넓게 퍼져나가는 것처럼 無印良品은 물과 같은 브랜드가 되어 고객님의 생활을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