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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印良品에 대해서

Theme 9 되돌아가는 원점, 되돌아오는 미래 2010.04.13

구석구석 깨끗하게 정리된 아름다움

일본의 전통적인 가옥과 아늑한 정원이 기본으로 삼고 있는 것은 구석구석 깨끗하게 정리된 청결하고 아늑한 정돈미입니다.
아무리 호화롭더라도 깨끗하지 못하면 아늑할 수 가 없고, 간소하더라도 잘 정돈되어 있으면 쾌적할 뿐 아니라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신발을 벗고 실내로 올라가기 때문에 청결이 유지될 수 있으며, 물건을 최소한으로 보이게 하는 것이 아늑함을 제공한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無印良品의 인기 상품입니다. 無印良品이 탄생한 이래로 조금씩 개량해 온 결과로서 심플하고 깔끔한 모양이 되었습니다.

하나 하나의 변화는 작지만 꾸준히 쌓아온 시간 동안의 연구 결과가 바로 '기본'과 '보편'입니다.

無印良品이 탄생한 것은 약 30여년 전, 1980년대 입니다. 그 발단은 '낭비를 철저하게 배제하자'는 발상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일본에서는 호경기를 배경으로 고가의 해외 브랜드가 화제가 된 방면에 '저가 상품은 저품질이다'라는 소비의 양극화가 팽배했습니다.

無印良品은 그러한 상황 속에서 생활에 필요한 상품의 품질과 가격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無印이라는 입장에서 良品이라는 가치관을 붙여 새로운 이념을 탄생시켰습니다.

無印良品의 상품은 [소재의 선택], [공정의 점검], [포장의 간략화]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개성의 기호성이 추구되는 시대에 반대로 그 요소를 배제함으로써 고객의 사용 방식에 여지를 남겨 개성을 고객에게 위임한다는 발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화로운 타월이 아니라 사용하기 편리한 타월, 직각 양말, 아늑한 침구와 침장류, 본래의 표정을 갖고 있는 자전거, 기능적이며 질리지 않는 필기구, 사용감이 좋은 커트러리 등이 바로 그 예입니다.

[자연],[무명],[심플],[지구]를 키워드로 하여 간소함을 더욱 아름답게,이러한 대범함을 더욱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생활인으로서 상품의 존재 방법을 찾아가며 無印良品은 성장해 왔습니다.

이것은 無印良品이 단독으로 걸어온 길이 아니라 無印良品을 아끼고 지지해준 고객님 한분 한분 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닦아온 길입니다.
이는 곧 고객님과 30년에 걸쳐 교류한 성과이기도 합니다.

작년부터 일본의 無印良品에서는 한층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사내에 [생활의 양품연구소]라는 연구소를 열었습니다.
이 곳은 점포와 인터넷을 연계하여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無印良品을 많은 사람들에게 "이래서 좋다" 라고 공감시킬 수 있도록 느낌이 좋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되돌아가는 원점, 되돌아오는 미래]를 모토로 하여 시대가 요구하는 우수하고 좋은 상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無印良品은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며 나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