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無印良品에 대해서

無印良品
Theme 6 집에 대해 이야기합시다 2007.01.27

거주지를 만드는 방법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학교에서도 배우지 않습니다. 윗세대로부터 배웠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반드시 현재 우리의 상황에 들어맞지는 않습니다. 왜일까요? 불과 50년 사이에 거주지법이 크게 바뀌어 왔기 때문입니다. 경제성장과 함께 도시화가 진행되어 토지 값이 상승해 주택은 집약적이고 고층화 되어 갔습니다. 가족의 형태도 변화하여 이웃과 커뮤니티 본연의 자세도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주택은 매우 비싼 쇼핑이 되어 융자를 받아 토지나 집을 사기 위해서는 큰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독립주택은 멋지고 신축 맨션도 쾌적합니다만 좀 더 합리적인 거주지를 만드는 방법은 없는 것일 까요?
 
일본의 인구는 줄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주택의 수급 밸런스에도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2007년의 무인양품이 제공하는 화제는 리노베이션, 즉 건축의 리사이클로 자신에게 딱 맞는 거주지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더 본심으로 집을 마주보며 형태에 빠진 배치나 집의 자격이던 딱딱함으로 부터, 원래의 본심으로 돌아가보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새로운 맨션을 손에 넣는다고 하는 발상을 바꾸는 것 만으로도 가능성은 현저히 높아집니다.

유럽의 사람들은 새로운 빌딩을 겨루듯이 세우는 것이 아니라 낡은 건물의 내용을 스스로의 생활에 맞추어 개조해 사용합니다. 길게 사용할 수 있는 건물의 골격을 ‘스켈리턴’이라고 부르며 안쪽의 인테리어를 ‘인필’이라고 부릅니다만, 유럽의 사람들은 스켈리턴을 소중하게 재사용해 인필을 자재로 다시 만들고 생활공간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길게 사용하는 건축은 50년이 지나서야 간신히 평가가 정해진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일본은 1980년부터 90년대에 이르기까지 주택 건축을 많이 했습니다. 즉 ‘스켈리턴’이 많이 공급된 것입니다.
이는 현재 ‘중고 물건’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제대로 가치를 판별하여 사용하면 낮은 가격으로 좋은 조건의 거주지를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살고 싶은
이상적인 거주지를 상상해보세요

어떤 사람은 방음벽을 한 실내에서 방 한가운데에 그랜드 피아노를 놓고 마음껏 연주를 하며 살고 싶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또 어떤 사람은 햇빛이 잘 들어오는 장소에 큰 욕조를 놓고 두 팔과 다리를 쭉 편 채로 평온하게 눕고 싶다고 상상을 하거나, 벽면 전체를 책으로 둘러쌓은 채로 독서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도 상상 할지 모릅니다. 이렇게 저마다 꿈꾸는 거주지를 손에 넣으려면 우선 익숙한 배치를 머릿 속에서 지우고, 자신이 꿈꾸는 집의 환경을 스스로의 의지로 편집해 나가는 적극성을 가져봅시다.
 
여행에서도 단체 투어를 그만두고 스스로 티켓을 끊어 가고 싶은 곳을 자유롭게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거주지도 이와 같습니다.
계획 도중의 맨션을 구입하는 것보다도 시간을 거친 맨션은 환경과 자연을 차분히 음미할 수 있습니다. 건물에도 적당한 운치가 생겨납니다.

마루나 벽을 모두 철거하고 제로로 되돌리는 것은
조금은 각오가 필요한 것일지도 모릅니다.그러나 그 곳에서 스스로의 독자적인 생활의 구상이 태어 납니다.
마루를 새로 바꾸고 벽의 소재를 생각해 조명의 품질을 조정합니다.
생활감이 있던 부엌을 선정해 수도꼭지의 사용감 을 확인해나가는 것, 다리 하나의 의자나 한 장의 타월에도 기분을 달리할 수 있는 것으로 거주지는 스스로의 삶의 방법에 상쾌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無印良品은 합리적인 거주지를 생각하여 자재로 편집해나가는 것을 돕겠습니다.

기본은 7,000개의 아이템에 걸치는 제품을 통해서 이지만 적당한 시기에 따라 거주지 만들기의 아이디어를 전달해 나갈 것입니다.
최근 간행된 책 [집_ 집의 이야기를 하자]는 그 일환입니다.

집과 마주보는 無印良品과 진심으로 이야기를 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